[KBO] 한화 와이스 재계약 채결, 1선발 찾기는 진행중?

 

[KBO] 한화 와이스 재계약 채결, 외국인 1선발 찾기는 진행중?

목차

1. 대전예수 와이스와 재계약 체결

2. 외국인 1선발 찾기는 진행중?

3. 요나단 페라자와 결별, 대안은?

 

오늘은 FA시장을 뒤흔든 한화이글스의 소식을 가지고 왔습니다.

대전예수로 불린 와이스와의 재계약 소식과, 1선발 찾기 소식을 알아보겠습니다.

 

 

1. 대전예수 와이스와 재계약 체결

 

이미지 출처 : 한화이글스 공식 홈페이지

한화는 지난 22일 와이스와 재계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보장 금액 75만달러(계약금 15만달러, 연봉 60만달러), 인센티브 20만달러 등 최대 95만달러의 조건으로 재계약을 맺었는데요, 또다른 투수인 바리야, 타자 페라자와는 결별을 선언하면서 유일하게 재계약 오퍼를 받은 외국인 투수입니다.

 

와이스는 후반기 한화의 가장 믿을 수 있는 선발투수였는데, 올 시즌 단기계약 선수로 시작한 그의 최종 성적은 16경기(91.2이닝) 출전에 5승 5패 평균자책점 3.73이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 한화 이글스 공식 홈페이지

와이스는 한화와 재계약에 성공하며 내년에도 KBO리그에서 뛰게 되었는데, 와이스의 부인 헤일리 브룩 와이스는 개인 SNS에 올린 영상을 통해 “안녕하세요, 저는 헤일리 브룩입니다. 한국어 잘 못해요, 미안해요”라며 팬들에게 양해를 구한 뒤 “라이언이 다시 한화와 계약해서 나는 신나요. 한화와 팬들께 감사합니다”라고 기뻐하기도 했습니다.

 

 

 

 

2. 외국인 1선발 찾기는 진행 중?

한화 이글스는 와이스 재계약 외에도 강력한 구위의 외국인 1선발을 찾고 있습니다.

많은 영입 후보 중 잰슨 정크의 이름도 들리고 있어 잰슨 정크와 코디 폰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잰슨 정크

잰슨 정크 (Janson Junk)

1996년 1월 15일생

워싱턴 주 페더럴 웨이

185cm 우투우타

2017년 드래프트 22라운드 전체 662번 뉴욕 양키스

2017~2021 뉴욕양키스

2021~2022 LA에인절스

2023~2024 밀워키

2024 휴스턴, 오클랜드

 

 

잰슨 정크는 평균 151km/h의 포심을 50%비율로 구사하고 슬라이더(스위퍼가 섞인) 32%, 커브,싱커를 구사하는 투수입니다. 포심과 싱커를 높게 던지면서 우타자 몸쪽으로 휘는 슬라이더와 빠지는 스위퍼 그리고 가라 앉는 커브를 구사하하는데, 포심은 히트맵이 잘 형성되나 슬라이더, 커브는 들쑥날쑥한 모습이며, 특히 커브는 어설프게 떨어지는게 많은 편입니다.

 

 

일본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 그이기에, 과연 대전으로 향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2) 코디 폰스

 

메이저리그 경력
2015년 밀워키 브루어스에 2라운드 전체 55순위로
지명된 폰스는 2020년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습니다. 메이저리그 통산 20경기에 출전하여 1승 7패, 평균자책점 5.86을 기록했습니다.

일본프로야구(NPB) 경력
2022년부터 일본 니혼햄 파이터스에서 활약하며, 첫해 14경기에서 3승 5패, 평균자책점 3.35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2022년 8월 27일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경기에서 9이닝 무실점으로 노히트 노런을 달성한 바 있습니다. ​​ 2023년에는 10경기에 출전하여 4승 5패, 평균자책점 3.66을 기록했습니다.

 

​평균 구속 150km/h의 직구를 구사하며, 커터,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던집니다. 일본 진출 후에는 싱커와 스플리터도 장착하여 땅볼 유도 능력을 강화했습니다. ​​

​

코디 폰스는 메이저리그와 일본프로야구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화의 선발진에 깊이를 더할 수 있는 투수이지만 부상 이력과 최근 이닝 소화 능력에 대한 우려가 있는 상황입니다.

3. 요나단 페라자와 결별, 대안은?

또한 한화는 외국인 타자인 요나단 페레자와도 결별을 선언하였습니다.

올 시즌 타율 0.275 24홈런 70타점 75득점, 출루율 0.364, 장타율 0.486, OPS(출루율+장타율) 0.850으로 팀 타선에선 돋보이는 선수였지만 재계약에 실패하였습니다.

 

전반기 65경기에서 타율 0.312 16홈런 50타점으로 맹활약하였지만, 후반기 펜스 충돌이 큰 영향을 끼쳤는데, 이에 후반기 성적은 타율 0.229 8홈런 20타점에 불과할 정도로 좀처럼 살아나지 못했던 게 재계약 여부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페라자는 SNS를 통해 뜨거운 인사를 남기기도 하였습니다.

이미지 출처 : 페라자 인스타그램

 

 

과연 외국인 타자는 누가 될 것인지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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