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외야 구멍 한화 트레이드로 외야수 영입?(feat. 김성윤 트레이드)
목차
FA시장의 큰손으로 자리매김한 한화 이글스!
엄청난 투자와 함께 신구장 시대를 앞둔 한화 이글스의 스토브리그 소식입니다.
1. 한화가 트레이드썰 나오는 이유
FA시장에서 내야 보강과 마운드 보강에 성공한 한화가 알차게 스토브리그를 보내고 있습니다.
내야 뎁스는 심우준의 합류로 수비가 더욱 탄탄해졌습니다.
1루 채은성 - 2루 안치홍 - 유격수 - 심우준 - 3루 노시환으로 이어지는 내야진은 어느 팀보다 더욱 탄탄해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트레이드썰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는 탄탄한 내야진에 비해 부족한 외야진때문입니다.
올시즌에도 외야수의 얇은 뎁스로 고생을 꽤나 했던 한화였는데요, 김경문 감독 부임이후 중견수 자리에 빛처럼 등장해 자리를 잡기 시작한 장진혁이 있었지만, KT에 보상선수로 지명이 되면서 그 역시 떠난 상태입니다.
페라자와 결별을 선언한 상태에 공수 모두 출중한 외야 자원을 데려오는 것 또한 쉽지 않는 상황입니다.
그로 인해 계속해서 트레이드썰이 나오고 있는 상태입니다.
2. 한화 외야수 현황
현재 한화이글스에서 두 시즌 동안 중견수로서 유의미한 성적을 낸 선수는 2023시즌 이진영과 2024시즌 장진혁, 둘 뿐입니다. 중견수로 많은 선수들이 기용되었지만 확실한 주전은 없었습니다.
2024시즌을 기준으로 한화이글스의 외야를 보면 내낸에도 우익수에는 김태연이 우익수 주전을 맡을 가능성이 큰 상황이며, 그 외 중견수와 좌익수는 많은 경쟁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올 시즌 막판 아름다운 일주일을 선보인 권광민, 시즌 초반 아름다운 일주일을 보낸 임종찬, 수비로는 가장 안정적인 이원석, 만년 유망주로 남아 있는 유로결, 공격만큼은 누구에게도 빠지지 않는 최인호, 육성선수 신화를 꿈꾸는 이상혁 등이 2024시즌 외야 자원으로 1군 경기에 투입된 자원들이며, 2023시즌 중견수로 많은 경기에 출장했던 문현빈도 충분히 후보군에 이름을 올릴 수 있으나, 김경문 감독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 않은 듯 합니다.
결국 페라자와 결별하고 1순위로 공수 모두 뛰어난 중견수 외국인 타자를 찾고 있지만, 쉽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3. 결국 트레이드 구단은 삼성?
트레이드로서 한화의 선택지도 많이 줄어든 것이 현실입니다.
지난 주 가장 뜨겁게 스토브리그를 달구었던 롯데-두산의 2:3 트레이드로 검토가능한 구단이 2개나 삭제된 상태입니다.
현재로서는 가장 트레이드가 원활할 구단은 삼성입니다.
삼성은 외야진이 포화상태로 교통정리가 필요한 상황이며, kt에서 방출된 홍현빈을 영입하여 트레이드를 위한 신호를 내비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가장 많이 언급되고 있는 선수가 바로 "김성윤" 선수입니다.
군필에 23시즌 국대에도 뽑힐 만큼 대단한 활약상을 보인 선수입니다.
또한 수비력이 준수하고 빠른발을 보유하고 있기에 한화의 입장에서는 좋은 영입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삼성의 입장에서는 불펜의 영입이 원활하지 않는 상황이기에, 한화의 풍부한 유망주 뎁스는 서로에게 윈윈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과연 한화가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외국인 타자의 영입부터 지켜볼 필요성이 있습니다.
<같이 보면 더욱 즐거운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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