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삼성, 마무리 5형제로 초고령 불펜진 완성?(feat. 이용찬, 김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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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즈 팬분들이라면 경악할 내용을 다뤄볼까 합니다.
올 한해 롤러코스터급 기복을 선보인 삼성의 임김오트리오로 인해 많은 분들이 안타까움을 표현했었을텐데요.
C등급 불펜 투수 영입에 대해 다뤄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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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알짜 C등급 불펜투수들
한화가 주도한 1차 FA 광풍이 끝나고 진정 국면을 넘어 소강상태에 있습니다.
지난 주 노경은이 SSG와 좋은 계약을 맺으며 잔류를 하게 되었는데요
이에 이제 영입이 가능한 C등급의 투수들은 몇 남지 않은 상태입니다.
불펜 강화가 필요한 삼성 입장에서는 C등급 투수들의 영입도 검토하고 있을 것입니다.
C등급 투수들은 부담이 상대적으로 덜한데, A, B등급 FA를 영입하는 구단은 보상선수 1명까지 내줄 각오 하에 FA를 영입하지만, C등급 FA는 보상선수가 발생하지 않고 금전 보상(전년도 연봉 150%)만 하면 되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서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눈에 띄는 C등급 FA 불펜투수 중 현재 시장에 남은 선수는 김강률(36), 임정호(34), 문성현(32)입니다.
3명 모두 FA 권리를 처음 행사했지만, 연령 또는 전년도 연봉 순위에 따라 C등급을 받았고, 김강률, 문성현은 마무리투수, 임정호는 원 포인트 릴리프와 필승조 경험을 갖춘 수준급 불펜입니다.
2. 마무리 5형제 구성은 어떨까?
현재 FA시장에서 마무리 경력을 가진 투수는 B등급의 이용찬(35), C등급의 김강률(36), 문성현(32)이 있습니다.
삼성이 지난해 임김오 마무리 트리오로 불펜진을 구성하고, 평균 나이 40세의 필승조를 구축하였습니다.
전반기만 하더라도 영입의 이유를 증명하는 활약을 보였지만, 무더운 날씨와 함께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전반기의 모습만 봤을때는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위기 관리 능력은 탁월하였습니다.
이러한 모습을 토대로 만약, 이용찬(35), 김강률(36), 문성현(32) 중 둘을 영입하여 마무리 5형제를 구성한다면 큰 화제가 될 것 같습니다.
이용찬의 경우 지난 해 WBC 음주운전으로 논란에 있기도 했고, 그 여파 때문인지 올 한해 부진하긴 하였지만, 그 간의 커리어를 무시할 수 없는 선수이고, 반등의 가능성이 충분히 있는 선수입니다.
김강률 역시 최근 몇년간의 부진을 털어내는 활약을 올 해 보이며 굳은 일을 도맡아하였습니다.
문성현 역시 경험이 돋보이는 불펜 투수입니다.
3. 최원태 vs 마무리 5형제
현재 삼성라이온즈의 키워드로 같이 뜨고 있는 선수가 바로 최원태입니다.
과연 삼성이 최원태 영입에 올인을 하게 될지도 궁금한 상황입니다.
최원태 영입할 돈으로 알짜 등급의 마무리급 투수 2명을 영입해 5형제를 영입할지,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며 마무리해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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