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롯데-두산 트레이드, 롯데 정철원, 두산 김민석 이적

 

[KBO] 롯데-두산 2:3 트레이드 단행!(정철원, 김민석)

목차

1. 롯데-두산 2:3 트레이드

2. 트레이드의 배경, 각 구단별 득과 실

3. 이번 트레이드로 가장 바쁜 곳은 삼성?

 
롯데자이언츠와 두산베어스가 2:3 트레이드를 단행하였습니다.
빠르게 트레이드 소식과 각 구단의 득과 실을 정리해보겠습니다.
 

 

1. 롯데-두산 2:3 트레이드

롯데자이언츠가 22일 두산과의 2대 3 트레이드를 실시한다는 소식입니다.
두산으로부터 투수 정철원, 내야수 전민재를 영입하고, 반대급부로 투수 최우인, 외야수 김민석, 추재현을 내주는 것이 주요 트레이드의 내용입니다.

롯데는 불펜진의 강화 및 내야 뎁스 보강을 위해 이번 트레이드를 추진했다고 설명했는데요.
정철원은 우완 강속구 투수로 2018년 2차 2라운드로 두산에 입단하여 활약하였으며, 전민재는 군필 유격수 자원으로 2018년 2차 4라운드로 두산에 입단하였습니다.
 

22년 신인왕 출신인 정철원은 22년 23홀드를 기록하였고, 1군 통산 161경기 출전, 13승 10패, 22세이브, 35홀드, 평균자책점 4.05를 기록하였습니다. 올해는 부침을 겪으며 부진하였습니다.
전민재는 2024년 내야수로서 100경기 출전 포함 1군 통산 177경기 출전, 타율 0.255, 82안타, 37타점, 51득점을 기록한 자원입니다.

 
두산으로 이적하는 김민석은 우투좌타 외야수로, 휘문고를 졸업하고 2023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전체 3순위)로 롯데에 입단, 데뷔 시즌인 지난해 129경기에서 타율 0.255(400타수 102안타), 3홈런, 39타점, 53득점을 기록하며 올스타에 뽑히기도 하였으나, 올해 부진이 지속되어 외야 경쟁에서 탈락하기도 하였습니다.

좌투좌타 외야수 추재현은 2018년 드래프트 2차 3라운드(전체 28순위)로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히어로즈)에 입단했고, 2020년 트레이드로 롯데로 이적하였습니다. 추재현의 1군 통산 성적은 144경기 타율 0.238(345타수 82안타), 5홈런, 31타점이다. 퓨처스리그 통산 성적은 403경기 타율 0.304(1358타수 413안타), 30홈런, 209타점입니다.

우완투수 최우인은 서울고를 졸업하고 2021년 드래프트 2차 8라운드(전체 71순위)로 롯데에 입단하였고 2024시즌까지 퓨처스리그 통산 21경기에 등판해 2승1패2홀드, 평균자책점 9.24를 기록했으며 1군 기록은 없는 상태입니다.

2. 트레이드의 배경, 각 구단별 득과 실

롯데자이언츠, 불펜의 보강, 내야수 경쟁 강화

이번 트레이드를 실행한 배경으로, 롯데는 정철원을 1군 불펜의 즉시 전력 역할을, 전민재는 내야 수비 부문에서 좋은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상황입니다.
올 시즌 유격수부문에서 많은 선수를 기용하고 박승욱 선수를 주전으로 활용하였지만, 많은 수의 실책과 타격능력으로 인해 내년 시즌 다시 고민이 되는 포지션이었습니다. 또한 불펜진 역시 최준용의 부상, 구승민의 부진, 김원중의 하락세 등으로 어려운 시즌을 보낸 롯데였습니다.
 

 

 

 

두산베어스, 외야 뎁스의 강화, 강속구 유망주 확보

두산은 김민석, 추재현 영입으로 외야 뎁스 강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김민석은 정교한 콘택트 능력을, 추재현은 빼어난 선구안을 갖췄다고 설명하며, 자신만의 뚜렷한 강점을 가진 두 선수가 외야진 뎁스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최우인은 최고구속 154km의 직구를 지닌 군필 유망주 투수로 잠재력을 보고 영입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김민석 선수의 경우, 올시즌 마황의 등장, 윤동희, 레이예스의 존재감으로 인해 주전 자리를 잃었고 부진의 끝에 트레이드되었는데 선수 개인적으로는 롯데에서 보다는 두산에서 더 많은 기회를 얻게 될 전망입니다.
두산의 외야는 현재 정수빈, 김재환, 조수행 외 뚜렷하게 주전급으로 보여지는 선수가 부족하기에 선수하기에 따라 주전까지 충분히 가능할 것 같습니다.

3. 이번 트레이드로 가장 바쁜 곳은 삼성?

이번 트레이드로 가장 바빠질 곳은 삼성라이온즈와 한화이글스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성라이온즈와 한화이글스 역시 빠르게 계산기를 다시 두들길 것으로 보여지는 상황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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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트레이드는 각 구단 서로에게 윈-윈이 될 것으로 전망이 됩니다.
트레이드의 핵심인 정철원과 김민석이 어떻게 25시즌 손익계산서를 보여줄 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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