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삼성 홍현빈 영입은 트레이드의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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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즈가 KT WIZ에서 방출된 홍현빈 선수를 영입하였습니다.
현재 외야진은 포화상태로 볼 수 있는데 추가로 영입을 했다는 점에서 삼성라이온즈의 향후 전략을 가늠해볼 수 있습니다. 이에 오늘은 삼성라이온즈의 스토브리그 소식을 다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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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삼성라이온즈 스토브리그
필승조 평균 40세의 임김오 트리오에 의존한 삼성라이온즈가 불펜 강화를 위해 FA 영입을 하고자 했지만 실패했습니다.
최우선으로 노렸던 장현식은 전액 보장이라는 파격수의 LG 트윈스로 이적하고 말았는데요. 이제 남아있는 FA시장의 불펜 투수는 노경은과 김강률, 임기영 등이 남았습니다.
과연 이들을 영입하고 불펜강화의 목적을 달성할지 지켜볼 필요성이 있습니다.
2. 홍현빈 영입
KT 위즈에서 홍현빈을 영입하면서 분위기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루머로 최원태 영입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데, 불펜 강화에 실패한 삼성이 최원태 영입을 통해 선발 야구를 강화할 목적도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삼성라이온즈 팬들은 삼원태를 반대하는 모습이 많이 보이고 있는데요. 가장 큰 이유로는 "가을야구의 부진" 이미지가 있고, 워크에식의 문제도 거론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이번 홍현빈 영입은 의외라는 반응이 많습니다.
기존의 구자욱과 중견수 전환에 성공한 김지찬, 올해 성자세를 보인 윤정빈과 이성규가 있고, 올해 부진했던 김성윤, 군복무를 마친 박승규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또한 FA 김헌곤 선수를 잔류시키고 김재혁과 이번에 결혼에 성공한 김태훈까지 있다보니 외야의 자리는 꽉 찼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홍현빈은 빠른발을 갖추고 있고 이종범으로부터 이름이 거론되었을 정도로 잠재력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포화 상태의 외야진에 추가로 영입을 한 걸로 봐선 기존 선수들을 트레이드로 활용할 생각도 엿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실제로 김성윤 선수가 거론된 트레이드썰들이 올 한해 꾸준하게 나오기도 했었습니다.
이에 장진혁을 뺏긴 한화에 외야수를 주고 불펜강화를 진행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느낌도 드는 부분입니다.
과연 어떻게 흘러갈지 지켜보는 것도 이번 스토브 리그의 또다른 재미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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