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삼성라이온즈 류지혁과 FA 계약 체결 완료!

 

 

 

[KBO] 삼성라이온즈 류지혁과 FA 계약 체결 완료!

목차

1. FA 계약 발표

2. 류지혁 소감

1. FA 계약 발표

류지혁과 4년 총액 최대 26억원에 계약!

삼성라이온즈가 내부 FA(자유계약선수) 내야수 류지혁(30)와 계약을 완료하였습니다.

삼성은 16일 "류지혁과 4년 최대 26억 원의 조건에 계약했다"고 밝혔는데요, 계약금 3억 원, 4년 연봉 합계 17억 원, 4년 인센티브 합계 6억 원의 조건입니다.
류지혁은 2012년 두산에 입단해 KIA를 거쳐 지난해 시즌 중반 트레이드를 통해 삼성에 합류했으며, 통산 953경기 타율 2할6푼9리 17홈런 266타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올해는 100경기 타율 2할5푼8리 3홈런 36타점 43도루의 성적을 냈으며 내야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전 포지션이 가능하여, 내야 수비진을 안정적으로 이끌었습니다.

 

삼성은 "류지혁이 다양한 팀 전술에 필수적인 작전 수행 능력을 갖췄다"고 평가하며, 이어 "팀에서 중간 연령대로 어린 선수들을 이끌어갈 리더십도 보여준 바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2. 류지혁 소감

류지혁은 "삼성 라이온즈에서 계속 야구를 할 수 있게 돼서 행복하고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다른 팀 이적에 대해 "그 생각 자체를 구자욱, 강민호 형이 원천 봉쇄해줬다"면서 "계속 같이 하자고, 꼭 필요하다고, 어디 가지 말라고 얘기해줬다"고 귀띔했다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또 식구들 반응에 대해 류지혁은 "아내가 제일 좋아하고 아이들도 너무 좋아하는 것 같다"면서 "삼성 라이온즈에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아이들이 또 파란색을 너무 좋아한다" "아직도 한국 시리즈에서 진 것을 지금까지 잊지 못하고 있는데 목표는 무조건 우승"이라면서 "팬 분들이 앞으로도 응원 많이 해주시고 야구장 많이 찾아와 주셔서 라팍(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뛰는 모습을 봐주셨으면 좋겠다. 감사합니다"고 각오와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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