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두산 해치 계약 해지 충격! 대체 외국인 투구 잭 로그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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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두산의 외국인 선수 계약 소식으로 찾아왔습니다.
두산은 가장 빠르게 외국인 선수 구성을 완료했었는데요, 이를 뒤엎는 충격적인 소식이 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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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두산 해치와의 계약
두산베어스는 지난달 15일 투수 콜 어빈, 나흘 뒤 해치, 26일에는 타자 제이크 케이브 계약을 차례로 발표하며 2025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빠르게 마무리했었습니다.
열흘 안팎의 기간 신규 영입 3건을 완료할 정도로 발 빠르게 움직였었는데요, 특히 해치는 미국 메이저리그(MLB)와 일본 프로야구(NPB)를 두루 경험한 파이어볼러로써 두산은 계약 발표 당시 '최고 154㎞/h 직구와 슬라이더, 컷 패스트볼, 체인지업, 싱커를 스트라이크존에 넣을 수 있는 투수'라며 '안정된 투구폼을 바탕으로 제구력이 안정된 유형이며 긴 이닝 소화를 기대할 수 있다'라고 밝히며, 총액 100만달러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2. 해치와 계약 파기한 이유
올 시즌 브랜든 와델과 시라카와 케이쇼 등 외국인 선수 부상 문제로 고전한 두산은 메디컬 테스트에 심혈을 기울인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해치의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구단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해치의 몸 상태가 함께 하기 어려운 수준이라는 결론이 내려져, 상호 합의로 계약을 파기하게 되었는데요, 해치는 어깨 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로 인해 두산은 새 외국인 투수로 잭 로그를 낙점했다고 합니다.
올해 7월에도 기아와의 접촉썰이 있던 투수로 알려져있습니다.
3. 새 외국인투수 잭 로그는 누구?
대체 투수로 영입된 로그는 좌완 투수로 포심 패스트볼과 컷 패스트볼, 커브, 체인지업을 두루 던지는 유형입니다.
빠른 공 평균 구속은 145㎞/h 안팎으로 빠른 편은 아니지만, 투구 폼이 스리쿼터 유형으로 까다롭고 제구가 준수하는 평가입니다.
올 시즌에는 LA 다저스 소속으로 MLB 2경기 등판, 2이닝 6피안타 4실점 했으며, 마이너리그 트리플A 성적은 25경기(선발 13경기) 5승 6패 평균자책점 2.59(97과 3분의 1이닝)를 기록했습니다. 마이너리그 통산 7년 성적은 43승 38패 평균자책점 4.27로 선발 경험이 풍부한 '현역 빅리거'입니다.
과연 조기 발견으로 인한 계약 해지가 전화위복이 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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