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라이온즈, 왕조의 길을 걸으며 기아도 넘을까?(feat. 배찬승, 이재희, 육선엽, 최원태, 함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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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즈, 왕조의 길을 걸으며 기아도 넘을까?(feat. 배찬승, 이재희, 육선엽, 최원태, 함수호)

by 스리남(스포츠리뷰남) 2025.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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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즈, 순조로운 세대교체, 왕조의 길 걷는 중...

오늘은 삼성라이온즈의 스프링캠스 소식입니다.

지난해 반등을 통해 모두를 놀라게 한 준우승을 한 삼성라이온즈! 올시즌에는 우승을 목표로 땀을 흘리고 있는데요, 젊은 팀답게 세대교체를 계속해서 진행중입니다.

상대적으로 더디게 여겨진 투수진 역시 새로운 얼굴들이 대거 보이고 있는 현재 삼성라이온즈의 모습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10개 구단의 스프링캠프 소식이 궁금하시다면, 아래를 눌러 확인바랍니다.

 

 

 

삼성이 세대교체를 통해 강팀이 된 이유는?

삼성 라이온즈는 작년에 준우승을 차지하며 베테랑 기반의 성공적인 세대 교체를 이루었어요.

2024년에는 전성기로 가는 원년이 예상되는 해입니다.
선수들이 성장을 거듭하며 팀 전체의 힘이 우상향하고 있으며, 특히 신인 선수들이 주전으로 도약하면서 더 강해진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간 약점으로 뽑히던 불펜진에서 배찬승, 이재희, 박주혁, 육선엽 선수와 같은 신인급 투수들의 성장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으며, 기존 선수들과 조화를 이루며 팀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는 점이 돋보이고 있습니다.

 

 

 

 

김도환 선수의 급성장와 팀 상황은?

김도환 선수 고교 시절 최고의 포수로 평가받았으나, 송구와 블로킹에서 약점을 보인 포수였습니다.
늘 기대했지만, 약점을 극복하지 못해 아쉬움을 보였었는데요, 이번 스프링캠프 기간에 이러한 약점을 극복하고 오프시즌 동안 몸을 잘 만들어 캠프 MVP로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외야 포지션에서는 좌익수 구자욱을 중심으로 김지찬 선수가 주전 중견수로 자리 잡는 가운데, 남은 우익수 한자리를 놓고 네 명의 선수가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습니다.
특히 김성윤 선수의 장타 욕심이 낮춰지고 출루율 향상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23시즌 커리어하이를 기록했던 김성윤 선수가 25시즌 다시 반등하게 된다면, 삼성의 입장에서는 다양한 작전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이 마련해지게 됩니다.
또한 수비력이 준수하기 때문에 수비력을 강조하는 박진만 감독의 입장에서는 가장 먼저 뽑을 수 있는 카드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야에서는 주전 선수들이 정해져 있는 가운데, 신인 선수인 심재훈과 차승준이 좋은 공수 운동 능력을 보여주며 1군 경쟁력을 테스트받고 있습니다.
다만 현재 3루수인 김영웅 선수가 스프링캠프 기간동안 경기 출전과 훈련에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어 조기 귀국설이 돌고 있습니다.
스프링캠프를 정상적으로 치루지 못 해 컨디션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차승준에게 기회가 더 갈 것으로 보여지며, 킹캉스쿨을 다녀온 공민규 역시 각성의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안정적인 삼성 선발진 : 후라도, 원태인, 레예스, 최원태 + 이승현 구축

삼성 팀의 선발진은 타 구단과 견주어볼 때 탑에 손꼽힐 정도의 선발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선발로만 봤을 시 강하다고 평가받는 한화와도 견주어볼 수 있을 정도입니다.
 
 
외국인 선수들만의 뚜렷한 강점을 가지고 있고, 감독 역시 후라도 선수의 활약에 대한 신뢰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후라도 선수는 불펜 피칭에서 다른 선수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볼과 스트라이크를 구분해 던지는 특별한 훈련 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레예스 선수는 한국에 와서 구위가 우상향하며, 작년 가을 야구에서 3경기 완벽투를 기록하여 자신감이 높아졌고 올해 큰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사실상 구위로만 봤을 때는 후라도보다 더 뛰어난 구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원태인 선수는 7년 차로 부상에서 회복하며, 관리만 잘 된다면 큰 문제 없이 롱런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에 새로 영입한 최원태 선수 역시 삼성에 적응하며 좋은 훈련 성과를 보이고 있고, 구속과 구위가 개선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5선발 후보인 이승현 선수는 선발로 자리 잡으면서 체중 변화는 없지만 체격이 개선되어 자신감이 배가되고 있습니다.
 
 

 

다양한 불펜카드로 세대 교체중

반면, 김무신 선수가 부상으로 중도 기권하며, 부상으로 인해 올해는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박진만 감독은 삼성의 불펜이 약하지 않다고 주장하며, 강화된 선발진의 낙수 효과를 통해 불펜이 강화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우선 새로운 카드 후보를 예상해보자면, 
배찬승 선수는 152km/h의 구속을 기록하며, 불펜 경쟁에서 즉시 투입 가능성이 높고, 강한 마인드를 갖추고 있습니다.
 

 
양창섭과 최충연 선수도 부상이 없으면 팀에 기여할 수 있는 선수들로 평가되며, 이들이 합류하면 삼성의 불펜이 더 강해질 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이재희 역시 상무 전역 이후 더욱 단단해진 체격을 바탕으로 150km대의 강속구를 던지고 있으며, 박주혁과 육선엽 역시 호주 유학 이후 급성장한 모습을 보이며 불펜진의 한축을 담당할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즉시 전력 신인은?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에서 선발된 1~4라운드 선수가 모두 1군에 등록되어 있으며, 이들은 이미 본격적으로 경쟁하고 있습니다.
선수들 간의 활발한 경쟁으로 인해 차승준, 심재훈, 함수호가 연습 경기에 자주 나오며 테스트를 받고 있고 경기마다 영웅이 되기도 합니다.
부상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지만, 삼성이 젊은 선수들로 구성된 만큼 내부 경쟁이 활발하게 펼쳐지는 점은 긍정적으로 보여지는 점입니다.
이는 삼성이 LG가 예전처럼 강팀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따라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들이 스프링캠프에서 펼쳐진 주니치와의 연습경기에서도 살펴 보실 수 있습니다.
 

왕조 부활 선언! 박진만감독의 마지막 시즌, 이번엔 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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