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한화생명볼파크, 메이저리그급 내부 시설 공개!

류현진도 감탄한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메이저리그급 내부 시설 공개!

오는 3월 5일,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새 홈구장 대전 한화생명볼파크가 공식 개장합니다.

총 사업비 2,074억 원을 들여 완공된 이곳은 단순한 야구장을 넘어선 최신식 복합 스포츠 시설로 탄생했습니다.

 

특히 내부 시설은 메이저리그(MLB)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선수들의 편의와 경기력 향상에 초점을 맞춰 설계되었습니다.

🔹 좌우 비대칭 구장 + 세계 최초 인피니트풀까지

새 구장의 가장 큰 특징은 국내 최초로 적용된 좌우 비대칭 그라운드입니다. 특히 **우측에 8m 높이의 ‘몬스터 월’**이 세워져 있어 경기에 새로운 변수를 제공할 전망입니다.

또한, 아시아 최초 복층형 불펜이 도입되어 불펜 투수들의 편의성이 대폭 개선되었습니다. 여기에 **세계 최초로 인피니트풀(야구장 내 수영장)**을 설치해 팬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계획입니다.

🔹 선수들을 위한 최고급 클럽하우스 완비

기존 한화생명이글스파크(구 한밭야구장)는 1964년 개장 이후 60년 넘게 사용되면서 공간이 협소하고 시설이 노후화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새 구장은 모든 공간이 넓고 동선이 효율적으로 설계되어 선수들의 경기 준비가 훨씬 원활해졌습니다.

 

특히 클럽하우스는 MLB 수준으로 조성되었습니다. 선수들의 피로 회복을 위한 사우나와 탕 시설이 마련되었고, 체력 단련실과 실내 훈련장도 층고를 높여 개방감을 극대화했습니다.

 

 

선수단 회의실 역시 해외 축구 구단처럼 가로 극장형 구조로 설계되어 몰입도를 높였습니다.

한화 관계자는 "클럽하우스 내부 시설은 선수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조성했다"며 "특히 메이저리그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류현진 선수의 조언을 많이 참고했다"고 밝혔습니다.

🔹 원정팀도 만족할 최상의 훈련 환경

대전 신구장은 홈팀뿐만 아니라 원정팀을 위한 공간도 대폭 개선되었습니다. 기존 구장에서는 공간이 부족해 저연차 선수들이 통로에서 옷을 갈아입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새 구장에서는 원정팀 클럽하우스도 넉넉하게 마련되어 이런 불편이 사라졌습니다.

 

특히 원정팀을 위한 실내 연습장도 함께 조성되었습니다. 경기 중에도 벤치에 있는 선수들이 몸을 풀거나 타격 연습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입니다.

 

이는 대전 신구장 공동자문위원장이었던 허구연 KBO 총재의 요청으로 실현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한화의 투자, 선수 퍼포먼스 향상으로 이어질까?

한화 구단은 구장 건설 외에도 내부 인테리어에 별도 예산을 투입해 선수들에게 최상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한화 선수들은 기존보다 훨씬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를 준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간판타자 노시환 선수는 "새 구장에서 가장 기대되는 부분은 선수들의 휴식 공간, 실내 연습장, 그리고 샤워 시설이다"라며 "이런 환경이 좋아지면 경기 전후 컨디션 조절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오는 3월 5일, 메이저리그급 시설을 갖춘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한화 이글스가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많은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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