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스토브리그] KIA, FA 장현식 보상선수 강효종 선택의 결과는?
KIA가 마침내 FA 보상선수 지명을 완료했는데요, 보상선수로 시속 150km 강속구를 뿌렸던 우완 유망주 강효종(22)을 선택하였습니다.
KIA의 지명 이유
미래의 자원으로 보고 상무 군 입대 앞 둔 강효종 선택
KIA 관계자는 "강효종이 1차지명으로 프로에 입단한 만큼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고, 코칭스태프와의 회의에서도 이견이 없었다고 합니다. 강효종은 오는 12월 군 입대를 앞두고 있는데, 상무에서 군 복무를 하는 동안 한층 더 성장해서 온다면 팀에 큰 도움이 될 자원으로 판단해 강효종을 보상선수로 지명하게 됐다"고 강효종을 지명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강효종은 누구?
충암고를 졸업하고 2021년 LG에 1차지명으로 입단한 강효종은 프로 무대에서 세 시즌 동안 개인 통산 9경기 28이닝 2승 2패 평균자책점 6.43을 기록하였습니다.
데뷔 첫 시즌이었던 2022년 10월 7일 창원 NC전에 선발투수로 나와 5이닝 5피안타 4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고 데뷔 첫 승을 따냈던 강효종은 지난 해 5선발 후보로 주목을 받으며 7경기에 나섰지만 21⅔이닝을 던져 1승 2패 평균자책점 6.23을 기록하였으며, 올해는 1군에서 1경기만 나와 평균자책점 20.25에 그쳤습니다.
지난 5월 12일 롯데전에 선발투수로 나와 1⅓이닝 2피안타 3볼넷 2탈삼진 3실점을 남기고 퓨처스리그로 이동하였는데, 그 이후 9경기에 등판해 43⅓이닝을 던져 1승 3패 평균자책점 4.78을 기록하였습니다.
현재 강효종은 입대를 앞두고 있는 상태로 강효종은 오는 12월 2일 국군체육부대에 입대해 2026년 6월 전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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