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주민규, 대전하나시티즌 전격 이적, 울산HD 세대교체 신호탄!

 

 

 

[K리그] 주민규, 대전하나시티즌 전격 이적, 울산HD 세대교체 신호탄!

목차

1. 주민규, 대전 이적

2. 주민규는 누구?

3. 대전이 주민규를 영입한 이유

 

오늘도 K리그 이적 소식으로 찾아왔는데요! 대표 골잡이의 이적 소식을 빠르게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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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민규, 대전 이적

프로축구 K리그1의 ‘대형 이적’이 성사되었습니다. 바로 리그를 대표하는 토종 간판 골잡이이자 국가대표팀 일원인 베테랑 주민규(34)가 ‘챔피언’ 울산HD를 떠나 새 시즌 대전하나시티즌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고 합니다.

30일 양 구단 사정을 잘 아는 복수 관계자에 따르면 주민규는 최근 대전과 세부 협상을 마치고 서명했다고 밝히며, “올 시즌 1부 잔류에 성공한 대전 황선홍 감독은 새 시즌을 앞두고 최전방에 확실한 결정력을 지닌 공격수 영입을 강력하게 원했다”며 “주민규를 우선 타깃으로 삼았다고 합니다.

 

주민규 영입에 구단 역사상 최고 대우인 10억이 넘는 연봉을 제시한 끝에 이적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주민규는 조만간 울산 구단에 이별 인사한 뒤 대전에 전격적으로 합류할 예정이며 울산도 그의 미래를 응원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2. 주민규는 누구?

주민규는 설명이 필요 없는 국내 간판 공격수로 ‘만추가경(晩秋佳景)’의 아이콘으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지난 2013년 2부 소속인 고양 Hi FC에서 프로로 데뷔한 그는 본래 포지션이 수비형 미드필더였으나 2015년 서울이랜드로 이적한 뒤 공격수로 전격 변신하여 23골(39경기)을 넣으며 가능성을 증명하였습니다. 이후 2017~2018년 상무에서 군 복무하며 처음으로 1부를 경험, 첫해 17골(32골)을 터뜨리면서 최상위 리그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입증한 골잡이입니다.

 

 

주민규는 전성기 시절의 황 감독을 연상하게 하듯 등지는 플레이와 문전에서 탁월한 골 결정력을 뽐내며, 각각 제주 유나이티드와 울산에서 뛴 지난 2021년(22골·34경기)과 2023년(17골·36경기) K리그1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국내 선수 중 득점왕을 두 번이나 차지한 건 김도훈(2000·2003) 이후 20년 만이었는데, 올해에도 10골을 넣으면서 네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였지만, 지난 시즌과 비교했을 때는 부진한 면도 보였습니다.

 

3. 대전이 주민규를 영입한 이유

황선홍 감독은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 사령탑 시절에도 주민규를 와일드카드로 가장 먼저 고려한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당시 울산 사정 등과 맞물려 성사되진 않았으나 A대표팀에서 소중한 첫 연을 맺은 데 이어 2025시즌을 커다란 도약을 그리는 대전에서도 사제지간으로 한솥밥을 먹게 되었습니다.

대전은 앞서 영입 절차를 끝낸 포항 스틸러스 소속의 윙어 정재희를 포함해 주민규까지 품는 데 성공하며 새 시즌 리그 최정상급 국내 공격진을 구축할 전망입니다.

반면 울산은 광주FC에서 뛴 허율과 더불어 외인 스트라이커 보강을 통해 세대 교체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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