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KT 외국인타자 로하스와 재계약 완료! 25시즌 주전 라인업 예상

목차

1. KT 로하스와 재계약 완료

2. KT 외국인 선수 구성 완료

3. 25 시즌 KT의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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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3일 외국인 타자 로하스와 2025 시즌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하였습니다. 몸값 180만달러로, 현재까지 발표된 외국인 선수들 중 최고 금액 타이 기록입니다.

앞서 에레디아(SSG)와 네일(KIA)이 총액 180만달러 조건에 도장을 찍었었는데, 로하스의 경우 180만달러 총액만 공개했으며, 세부 내용은 발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올 시즌 144경기 전경기 출전, 타율 3할2푼9리 32홈런 112타점 108득점을 기록하며 KT의 가을야구를 이끌었는데, 안타 4위, 타점 5위, 득점 2위, 홈런 6위 등 전 부문 상위권의 고른 성적이었습니다.

개인 기록 뿐 아니라 팀 사정에 따라 테이블세터에 배치되며 체력적으로 힘든 상황에도, 내색 없이 팀을 위한 플레이를 펼쳐 귀감이 된 외국인 타자입니다.

로하스는 계약 발표이후 소감을 SNS에 남기기도 하였습니다.

KT는 앞서 쿠에바스, 헤이수스 두 외국인 투수와 계약을 완료하였습니다.

기존 에이스 쿠에바스에 올시즌 키움 히어로즈에서 압도적 모습을 보여준 헤이수스까지 품으며 완벽한 '원투펀치'를 가동할 수 있게 되었는데, 로하스까지 계약을 확정지어 리그 최강의 외국인 선수 진용을 갖추게 되었습다.

로하스 계약을 지휘한 KT 나도현 단장은 "로하스는 지난 시즌 대부분의 타격 지표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여전한 경쟁력을 보여줬다"며 "실력과 인성을 두루 갖춘 검증된 선수로 내년 시즌에도 팀 타선을 이끌어주길 기대한다"고 계약 소감을 밝혔습니다.

KT는 유격수 심우준을 FA로 한화에 내주었고, 엄상백도 한화로 이적한 상황이지만, 외국인 선수 구성과 오원석 트레이드, 허경민 선수 영입으로 새로운 라인업을 구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선발투수는 쿠에바스-헤이수스-고영표-오원석 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5선발로 소형준의 부상 이후 투구수 관리에 따라 결정될 것 같으며, 부동의 마무리로 박영현이 버티고 있어 마운드의 높이는 타 팀에 뒤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야수진의 경우 1루 문상철/오재일 2루 오윤석/황재균 3루 허경민 유격수 김상수 라인이 가동될 것으로 보이며, 포수는 장성우, 외야수는 로하스-김민혁-배정대 로 구성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황재균의 경우 내야 멀티로 준비가 예상이 됩니다.

강철매직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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