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투타 핵심 레예스-김영웅 부상으로 조기 귀국, 향후 플랜은?

삼성 투타 핵심 레예스-김영웅 부상, 캠프 중도하차 후 조기 귀국

삼성 라이온즈의 스프링 캠프에 악재가 발생했습니다.

투타 핵심 선수인 데니 레예스와 김영웅이 부상으로 인해 캠프를 완주하지 못하고 조기 귀국하게 됐습니다.

레예스, 발등 부상으로 귀국 결정

레예스는 지난 22일 청백전에서 선발 등판해 2이닝을 소화한 후 오른 발등에 통증을 느꼈습니다.

오키나와 현지 병원에서 MRI 검사를 받은 결과, 중족골 미세 피로골절 의심 소견을 받았습니다. 

삼성 구단 관계자는 "오키나와 현지 의료기관의 검진만으로는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보다 정밀한 진단과 빠른 치료를 위해 귀국을 결정했다"라고 밝혔습니다.

레예스는 귀국 후 서울 세종스포츠 정형외과에서 추가 검진을 받을 예정입니다.

 

 

 

 

김영웅, 늑골 부상으로 이미 귀국

김영웅 역시 부상으로 인해 지난 22일 조기 귀국했습니다.

훈련 중 충격으로 인해 오른쪽 늑골 부위에 타박 증세를 보였으며, 골절 전 단계의 부상으로 평가됐습니다.

격렬한 운동을 지속할 경우 골절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그는 캠프 11일 차부터 기술 훈련을 중단하고 재활에 집중했습니다.

 

 

현재 경산볼파크에서 재활 훈련을 진행 중이며, 다음 달 초 SM영상의학과에서 MRI 재검진을 받을 예정입니다.

회복 상태를 점검한 후 본격적인 기술 훈련 재개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신속한 귀국 결정의 배경

삼성 구단이 두 선수의 조기 귀국을 결정한 데는 최근 김무신(개명 전 김윤수)의 사례가 영향을 미쳤습니다.

김무신은 오키나와 현지 병원에서 우측 팔꿈치 굴곡근 손상 진단을 받고 귀국했으나, 국내 정밀 검사에서 팔꿈치 인대 손상이 추가로 발견되어 결국 수술을 받게 됐습니다.

 

 

 

이처럼 현지 병원의 진단이 미흡할 가능성을 고려해, 보다 철저한 검진과 치료를 위해 레예스와 김영웅도 빠르게 귀국 조치한 것입니다.

시즌 대비를 위한 신속한 대응

삼성은 두 선수가 팀 전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철저한 진단과 재활을 통해 최상의 컨디션으로 시즌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추가 검진 결과에 따라 복귀 일정과 대체 선수 기용 여부 등 후속 대응 방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왕조 부활 선언! 박진만감독의 마지막 시즌, 이번엔 우승이다!

삼성라이온즈의 야구 소식을 더 보고싶다면, 아래를 눌러 확인하세요!

 

 

 

<함께 보면 더욱 재미있는 야구 소식>

2025 KBO리그 구단별 스토브리그 소식 더 보기

삼성라이온즈, 트윙클 치어리더와 손잡다! 박소영, 박지영, 오서율, 박혜인 합류!

삼성 차승준, 김영웅 뒤를 잇는 25년 히트상품 될까?

삼성 최원태, SSG와의 연습경기에서 차명석 보는 앞에서 강속구 시위!

2025 NC다이노스 치어리더 라인업 공개! 랠리다이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