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배찬승, 데뷔 시즌부터 강렬한 존재감!

삼성 라이온즈의 유망주 배찬승이 올 시즌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야구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존재감을 보이고 있는지 빠르게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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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의 특급 신인, 배찬승을 주목하라

배찬승은 대구고 출신의 좌완 투수로, 강속구를 주 무기로 하는 유망주입니다.

2025년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3번으로 삼성에 지명되며 큰 기대를 받았습니다.

특히 그는 어릴 때부터 삼성 라이온즈를 응원해온 ‘삼린이’ 출신으로도 유명합니다.

배찬승은 스프링캠프에서부터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괌에서 진행된 1차 스프링캠프에서는 1군 선수들과 동행하며 지도진의 눈도장을 받았습니다.

삼성의 박진만 감독은 "배찬승을 비롯한 신인 선수들이 기본기를 잘 준비해 왔다"며 그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2차 스프링캠프가 열린 오키나와에서도 배찬승의 기세는 이어졌습니다.

특히 3월 2일 KIA 타이거즈와의 연습경기에서 배찬승은 뛰어난 투구를 선보이며 삼성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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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5-4로 앞선 7회초, 마운드에 오른 배찬승은 KIA 타선을 완벽하게 틀어막았습니다.

김호령을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한 데 이어, 윤도현도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냈고, 마지막으로 고종욱을 루킹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KKK쇼’를 펼쳤습니다.

그의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무려 152km까지 기록되었고, 프로 데뷔를 앞둔 신인답지 않은 안정된 제구력을 보여주며 삼성의 불펜진을 강화할 수 있는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경기 후 삼성 라이온즈 공식 채널인 ‘라이온즈 TV’에서 배찬승은 "처음에는 생각보다 힘이 많이 들어갔다.

하지만 제구를 중요시하며 던진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삼진 3개를 기록한 것에 대해 기쁨을 드러냈습니다.

또한 "확실히 프로에 와서 체계적으로 훈련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됐다. 구단에서 관리를 잘해주신 덕분에 좋은 환경에서 공을 던질 수 있었다"며 삼성 입단 후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이 자신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습니다.

배찬승은 어린 시절부터 삼성 라이온즈를 응원해온 ‘삼린이’였습니다.

삼성의 왕조 시절이었던 2013년부터 경기를 챙겨보며 꿈을 키웠고, 그의 롤모델은 삼성의 베테랑 좌완 투수 백정현입니다.

삼성 입단이 아직도 꿈만 같다는 그는 "어릴 때부터 응원해 온 팀에서 뛸 수 있어 매우 영광스럽다. 설레고 기대도 많이 된다"고 전했습니다.

삼성은 올해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받고 있지만, 불펜진은 상대적으로 약점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특히 좌완 불펜 자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배찬승이 1군에서 자리 잡는다면 삼성의 마운드는 더욱 탄탄해질 것입니다.

배찬승은 "어떤 보직이든 나갈 준비가 되어 있다. 제가 등판할 때마다 오늘 같은 경기를 최대한 많이 보여드리는 것이 목표"라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배찬승은 데뷔 시즌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삼성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강속구와 안정적인 제구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그가 과연 올 시즌 삼성 불펜의 핵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삼린이 출신의 신인 투수가 삼성의 새로운 희망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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